'2011 신상 비키니', 누가 더 핫하냐?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7.25 11: 21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을 앞두고 여성의류쇼핑몰 '티스빈' '스타일난다' '큐니걸스' '미아마스빈' '파스타' 등에서는 여심과 남심을 동시에 사로잡을 수 있는 다채로운 비키니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작열하는 태양만큼이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올 여름을 강타할 핫한 비키니 스타일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물에 젖으면 더 섹시해 '니트 비키니'
올 여름 눈에 띄는 비키니 스타일을 살펴보면 소재의 구성이 자유로워졌다는 점이다.
속이 훤히 비치는 시스루룩의 인기에 힘입어 그물형태의 꼬임이 인상적인 망사까지 뿐만 아니라 과연 수영복 소재로 가능할까 의문이 갈 법한 코튼 레이스까지 비키니와 결합하여 색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다. 그 중에서도 유독 눈에 들어오는 것이 바로 '니트 비키니'이다.
겨울에 주로 이용된 '니트' 소재가 ‘바캉스 패션의 꽃’ 비키니와 만나 에스닉하면서도 내추럴한 분위기를 탄생시켰는데 특히 '니트 비키니'는 물에 젖으면 또 묘하게 섹시해져 여성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색깔 맞춤 시대는 끝 '컬러레이션 비키니'
일반적으로 비키니는 상의 하의 같은 색상에 같은 무늬여야 세트인 것으로 인식되지만 최근 들어 등장한 비키니 세트는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이 특징.
'초록과 빨강' 또는 '연분홍과 하늘색'처럼 서로 다른 컬러레이션의 조화가 엉뚱한 매력을 드러내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더위에 청량한 느낌마저 선사한다.
그러므로 기존에 갖고 있던 비키니를 응용해 '컬러레이션 비키니' 스타일을 연출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하지만 대비되는 비키니 컬러를 선택할 때에는 꼭 같은 톤에 한해서 선택하여야 한다. 그래야 자칫 조잡스러울 수 있는 컬러레이션의 부작용을 피할 수 있다.
▲두배로 더 풍만해 보여 귀요미 스타일 '프릴 비키니'
올 여름 여성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스타일은 바로 '프릴 비키니'다.
기본적인 삼각 스타일의 '홀터넥 비키니', '와이어 비키니'에서부터 원피스 형식의 '모노키니'와 최근 떠오르고 있는 '탱키니'까지 섹시함의 대명사 '비키니'가 소녀의 감성을 자극하는 '프릴'과 만나 이상적인 스윔웨어로 재탄생 했다.
더불어 상의에 프릴이 달린 비키니는 가슴이 빈약한 여성들에게 가슴이 커보이는 시각적인 효과를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골반이 작거나 허벅지가 두께가 고민인 여성들에게는 하의에 프릴이 달린 비키니를 입으면 아찔한 S라인 효과를 낼 수 있다.
100c@osen.co.kr
<사진> 티스빈(www.tisvin.co.kr)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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