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엄친아' 이승기와 '엄친딸' 김태희가 예비 엄마들이 꼽은 '내 아이가 닮았으면 하는 연예인' 남녀 1위에 올랐다.
두 사람은 서울국제 임신 출산 육아용품 전시회(이하 베페 베이비페어)'를 주최하는 ㈜베페가 ‘베페맘스쿨’에 참여한 예비 엄마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이 같은 영광을 안았다.

먼저 이승기는 ‘내 아이가 닮았으면 하는 남자 연예인’을 꼽는 항목에서 과반이 넘는 54%(215명)의 지지를 받아 여유 있게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지난 5월에 전역한 조인성은 군 복무 기간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예비 엄마들의 변함없는 관심에 힘입어 26%(105명)를 차지해 2위를 기록했으며, ‘빅뱅’의 지드래곤 13%(52명), 차승원 6%(25명)이 뒤를 따랐다.
여자 연예인으로는 역시 엄친딸 이미지가 강한 김태희 38%(152명)가 1위로 꼽혀 이 시대 예비 엄마들은 훈훈한 외모와 반듯하고 똑똑한 이미지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32%(127명)의 지지를 받은 CF퀸 신민아가 차지했다. 얼마 전 종영한 인기 드라마 '최고의 사랑'의 히로인 공효진과 국가 대표 아이돌 ‘소녀시대’의 윤아가 각각 11%(45명)을 차지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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