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MBC ‘우리들의 일밤 -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신 옥주현이 KBS JOY '이소라의 두 번째 프로포즈'에 출연해 눈물을 글썽였다.
녹화 당일, 이승환의 ‘천일동안’으로 첫 무대를 장식한 옥주현은 MC 이소라가 등장해 “노래를 들으며 눈물이 핑 돌았다”고 칭찬하자, “언니를 보면 엄마를 보는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 "‘나가수’에 출연하는 동안 이소라로부터 받은 격려와 질책의 세심한 문자에 큰 힘을 얻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김현중은 특별한 사연을 가진 객석의 한 커플만을 위한 사랑의 세레나데를 라이브로 완벽 소화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고, ‘나가수’에서 이소라와 함께 ‘주먹이 운다’를 불러 유명해진 소울 다이브가 출연해 이소라와 함께 ‘나가수’ 당시의 무대를 재연해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옥주현, 김현중, 소울 다이브가 함께 한 '이소라의 두 번째 프로포즈'는 26일 밤 12시 10분 KBS JOY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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