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독일과 친선전 엔트리 23명 발표
OSEN 황민국 기자
발행 2011.07.26 08: 24

삼바축구 브라질이 독일과 친선 경기에 출전할 23명의 엔트리를 발표했다.
마누 메네제스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은 이번 명단에 네이마르와 파울루 헨리케 간수 등 2011 코파아메리카 멤버들에 대한 재신임을 표명했다.
비록 코파아메리카에서 8강에서 탈락했지만, 공격적인 축구로의 회귀를 꾀하고 있는 메네제스 감독의 축구관에는 변함이 없다는 것.

그러나 코파아메리카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던 미드필더 엘라누(산토스)와 수비수 루이장(벤피카)과 아드리아누(바르셀로나) 등은 제외했다.
대신 데데(바스코 다 가마), 랄프(코린티안스), 루이스 구스타보(바이에른 뮌헨) 등이 새로운 시험대에 올랐다.
한편 브라질과 독일의 친선 경기는 '중원의 사령관' 미하엘 발락(35, 레버쿠젠)의 은퇴 경기로 열릴 예정이지만, 발락의 출전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 브라질 출전 명단(23명)
GK : 빅토르(그레미우), 줄리우 세사르(인터 밀란), 제페르손(보타포고)
DF : 루시우, 마이콘(이상 인터 밀란), 티아구 실바(AC 밀란), 다비드 루이스(첼시), 안드레 산토스(페네르바체), 다니엘 알베스(바르셀로나), 데데(바스코 다 가마)
MF : 랄프(코린티안스), 루카스(상파울루), 루카스 레이바(리버풀), 엘리아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자드손(샤크타르 도네츠크), 하미레스(첼시), 산드루(토튼햄 핫스퍼), 파울루 헨리케 간수(산토스), 루이스 구스타보(바이에른 뮌헨), 레나두 아우구스투(레버쿠젠)
FW : 알레산드레 파투, 호비뉴(이상 AC밀란), 네이마르(산토스), 프레드(플루미넨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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