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탁구' 주원, 제2의 장근석? 일본서 한류 시동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7.26 08: 13

신예 스타 주원이 차세대 한류 스타로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
 
주원은 지난 24일 일본 오다이바 야외공연장에서 후지TV  주최로 열린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프로모션에서 참석했다. 이날 주원은 3000여 명이 넘는 현지 팬들 앞에 최고의 무대와 돋보이는 매력을 발산했다는 후문. 이 행사로 일본 연예계에 처음으로 얼굴과 이름을 알린 주원은 뮤지컬 배우 출신답게 최고의 노래 실력을 뽐내며 일본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현재 '제빵왕 김탁구'는 후지 TV를 통해 방송 중이며 특히 조만간 주원 등 성인 캐릭터가 본격적으로 등장할 예정이라 일본 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주원은 '제빵왕 김탁구'를 비롯하여 올해 개봉하는 영화 '특별수사본부'와 '미확인 동영상',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 등에 잇따라 출연하며 일본 팬과 현지 연예계 관계자들로부터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제빵왕 김탁구' 프로모션을 지켜본 후지TV의 한 관계자는 "주원 씨가 훤칠한 키에 특출난 외모와 연기, 그리고 배우로서 깜짝 놀랄 만한 최고의 노래 실력까지 겸비하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라는 점이 돋보인다. 앞으로 일본 한류의 핵심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관계자는 "또 한가지 놀라운 점은 주원 씨를 좋아하는 일본 여성 팬의 층이 기존과는 달리 젊은 층에서 폭발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는 것이다. 차세대 한류 스타로 자리잡는 것은 시간 문제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원은 27일까지 일본에 머물며 각종 매체 인터뷰를 마친 후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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