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애프터스쿨 RED의 타이틀곡 '밤하늘에'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애프터스쿨 RED의 타이틀곡 '밤하늘에'의 뮤직비디오는 26일 자정, 소속사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픈됐다.
멤버 가희, 정아, 유이, 나나의 '캘리포니안 히피 콘셉트' 의상과 세트 그리고 광활한 사막의 아름다운 석양에서의 군무가 인상적이다. 멤버들 중 가희와 정아는 직접 고속 질주하는 오토바이 신을 대역 없이 소화해 내며 강렬한 애프터스쿨만의 에너지를 마음껏 보여줬다.

촬영 현장에 있었던 소속사 관계자는 "촬영 중, 멤버 가희가 몰던 오토바이가 촬영 트럭과 충돌할뻔한 아찔한 순간이 있었지만, 가희가 재빨리 위기를 모면해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라며 "300kg이 넘는 오토바이와 함께 넘어져 약간의 찰과상이 있었지만,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마지막까지 대역 없이 직접 촬영을 소화해냈다"라고 전했다.
"뮤직비디오 촬영이라는 느낌보다는 멤버들이 오래간만에 넓은 벌판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즐겁게 촬영에 임해서, 더욱 자연스럽고 에너지 넘치는 애프터스쿨의 모습을 담을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애프터스쿨은 현재 새로운 유닛 애프터스쿨 RED, 애프터스쿨 BLUE 활동에 전념하고 있으며, 8월 17일 일본에서 일본어판 ‘뱅’ 앨범 발매에 맞추어 한일 양국에서의 방송 활동과 공연을 앞두고 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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