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일까? 심심하면 등장하는 '혐한류' 논란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07.26 10: 07

[OSEN=장창환 인턴기자] 한류의 인기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이를 견제하는 세력도 증가하고 있다.
최근 일본의 배우 타카오카 소스케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국 드라마 등을 많이 방영하는 후지TV를 보지 않는다. 지금 여기가 어느 나라인지 모르겠다. 기분이 좋지 않다. 방송에서 한국과 관련된 내용이 나오면 TV를 끈다"고 밝혀 파문을 일으켰다.
 

이에 앞서 지난 1월에는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걸그룹 소녀시대와 카라가 성접대를 한다는 어이없는 내용의 일본만화가 인터넷을 통해 퍼져 한국인의 심기를 건드렸다.
 
또 지난해 대만의 한 TV 프로그램에서는 소녀시대가 성접대를 통해 한국에서 연예인으로 데뷔할 수 있었다는 뉘앙스로 방송을 진행해 한국 네티즌의 뭇매를 맞았다. 이를 접한 소녀시대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강력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슈퍼주니어 출신으로 인기를 모은 중국인 멤버 한경은 현지의 한 CF에서 한국인 여사장과 맞서는 역할로 등장, 눈살을 찌푸리게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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