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FPS 게임 '블랙샷'이 싱가포르에서 최고 동시접속자 2만 명을 돌파하며 싱가포르 게임시장서 한류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 2009년 5월 가레나를 통해 싱가포르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 '블랙샷'은 지난해부터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해 누적 이용자 수 100만 명 이상, 최고 동시접속자 2만 명을 기록하며 싱가포르 FPS게임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현재 ‘블랙샷’은 싱가포르에서 중국의 FPS게임 'x-shot online'과 함께 FPS게임 상위권에 자리 잡고 있다. 지난해부터 참여한 아시아인의 게임 축제 ‘WCG 아시안 챔피언십’에는 올해 약 3천여 명이 ‘블랙샷’ 대회에 참가 신청을 했다.

뿐만 아니라 작년에 개설한 ‘블랙샷’ 페이스북은 현재 약 6만 여명의 유저들이 친구로 등록했으며, 해외 유저들의 커뮤니티와 토론의 장으로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현재 ‘블랙샷’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유럽 34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버티고우 게임즈 사업개발 오정호 팀장은 "최근 싱가포르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에서도 블랙샷의 인기가 뜨겁다. 국내에서도 인정받은 뛰어난 타격감, 캐주얼한 슈팅 타이밍 등이 현지 유저에게 통한 것으로 보인다” 며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한 업데이트와 이벤트로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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