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환경협약(UEA) 광주정상회의, ‘친환경 미래도시’ 그림 공모전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7.26 09: 59

-전국 초등학생 대상 ‘친환경 미래도시 그림전’…해외 어린이도 참여
오는 10월 '2011 도시환경협약(UEA)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광주시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미래 친환경도시 그림 공모전을 연다. 시는 또 이번 정상회의에 참가하는 도시 중 대륙별 1곳씩을 선정, 해당 도시 어린이들의 미래 친환경도시 그림도 받아 국내 공모전 당선작과 함께 전시하는 행사도 마련한다.
광주시 담당자는 지난 19일 “2011 UEA 광주정상회의를 앞두고 환경문제에 대한 어린이들의 인식을 높이고 회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탄소배출을 줄여 지구온난화를 극복한 미래 친환경 도시의 모습을 상상으로 표현하는 ‘친환경 미래도시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저탄소 녹색도시는 어떤 모습일까요?’라는 주제로 열릴 이번 공모전은 정상회의의 취지를 살린 친환경 미래 녹색도시 모습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그림을 공모하는 것으로 전국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8월 23일까지 8절 도화지에 그림을 그린 뒤 광주세계도시환경포럼으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9월 1일 발표하며 입상작은 9월 5일부터 광주 상무역전시장에 전시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장상 및 장학금 30만원이 수여될 최우수상 1명을 비롯해 모두 17명을 뽑아 시상한다.
자세한 응모요령은 2011 UEA 광주정상회의 홈페이지(www.gjsummit.com)를 참조하면 된다. 
UEA 광주정상회의는 광주시, UNEP, 샌프란시스코시 3자가 공동주최 해 오는 10월 11~1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Green City, Better City'를 주제로 본회의와 부대행사 등으로 나뉘어 열린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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