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 선두' 데얀, 19라운드 MVP 선정
OSEN 황민국 기자
발행 2011.07.26 10: 23

'몬테네그로 특급' 데얀(30, 서울)이 19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3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19라운드 광주와 홈경기(4-1 서울 승)에서 2골 1도움으로 맹활약한 데얀을 MVP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광주를 상대로 선제골과 결승골을 터트린 데얀은 몰리나의 추가골까지 도와 소속팀 서울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또한 데얀은 정규리그 15골째를 터트리며 김정우(상주, 13골)를 제치고 득점 선두를 지켰다.

데얀은 김신욱(울산)과 함께 베스트 일레븐 공격수 부문에서도 2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 로브렉(전북), 고명진(서울), 김재성(포항), 파그너(부산), 수비수 강진욱(울산), 조성환(전북), 조홍규(대전), 이규로(서울), 골키퍼 권순태(상주)가 베스트 일레븐의 남은 자리를 채웠다.
한편 부산-수원전이 19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고, 이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한 부산이 베스트 팀이 됐다.
stylelomo@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