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이 브라질 출신의 골잡이 디에고(21)를 영입했다.
수원은 26일 마르셀 대신 디에고와 오는 12월 31일까지 6개월 단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디에고는 브라질 U-20 대표 출신으로 브라질 1부 리그 파라냐, 카타르 1부 리그 메사이미르 스포츠클럽 등에서 활약한 선수.

지난 2009년 카타르 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이듬해 상파울루 주리그 MVP 등을 수상한 기대주다.
윤성효 수원 감독은 디에고에 대해 "그 동안 측면에서 빠른 스피드를 갖춘 선수가 부족했다. 디에고가 그 아쉬움을 충족시켜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tylelomo@osen.co.kr
<사진> 수원 삼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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