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은 어떤 음식을 먹고 원기를 충전할까? 더운 날씨 때문에 입맛도 없고 몸이 허약해 지는 요즘, 스타들의 갖가지 여름 보양식에 대해 알아봤다.
◈ 송지효 -하루 한번 포도즙
-평소 털털한 성격으로 대중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사랑 받고 있는 송지효는 더위를 많이 타는 편은 아니다. 하지만 이서진(백제 계백)과 조재현(의자왕)의 사랑을 받는 역할로 '계백'의 여주인공으로 낙점 돼 사극 야외 셋트장에서 더위와 싸워야 하는 상황. 그녀의 보양식은 하루 한번 포도즙을 마시는 것과 충분한 숙면이다. 또한 음식은 가리지 않고 잘 먹는 편이다. 여름철에는 한우나 삼계탕 등의 보양식을 찾아 먹기도 한다.

◈ 이용우 - 2~3리터의 물, 스테이크 설렁탕
자유로운 영혼의 쾌남아로 첫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에 도전하는 배우 이용우 요즘 뮤지컬 재미에 푹 빠져 하루 10시간이 넘는 연습을 소화 하고 있다. 이용우는 평소에 2~3리터의 물을 마시며 여름 나기를 하고 있다. 에너지 보충은 스테이크나 설렁탕을 주로 먹는다고.
◈ 김무열 - 장어와 매생이국, 아이스 아메리카노 더블샷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의 스카이로, 영화 '활'의 주역으로 여심을 녹일 준비를 완료한 김무열은 8월 2일 개막인 뮤지컬 연습에 한창이다. 철저한 식습관 관리로 유명한 김무열은 닭가슴살, 두부, 샐러드, 바나나 등의 '김무열 식단'을 고수하지만, 그도 한여름 더위에는 보양식을 찾는다. 장어와 메생이국 등을 즐겨 먹는 그는 식사 후 언제나 '아이스 아메리카노 더블샷'으로 더위를 잊는다.
◈ JYJ - 매운 짬뽕, 과일, 삼계탕
평소 맛집 애호가로 알려진 그룹 JYJ는 여름에도 '복날'은 꼭 챙기는 편이다. 또한 ‘최고의 사랑’을 통해 알려진 ‘공진당’은 멤버들에게는 지난 해부터 사랑 받아 온 아이템이다.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로 촬영에 한창인 김재중은 매운 음식 애호가로 매운 짬뽕, 매운 낙지 볶음 등 이열치열의 식단으로 여름에 맞서고 있다.
미스 리플리 촬영 후 휴식을 취하고 있는 박유천은 여름 아이스티 광고 모델 답게 수분 보충을 위해 다양한 여름 과일을 즐기는 편이다. 또한 도시적인 외모와 달리 평소 닭도리탕이나 양대창, 칼국수 등 한식 애호가로 맛집 순회로 더위를 잊는다고 한다.
드라마 '여인의 향기'의 OST 참여를 앞두고 있는 김준수는 평소에 닭 요리를 즐긴다. 삼계탕과 백숙은 그가 가장 좋아하는 보양식으로 여름에 특히 자주 찾는다고.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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