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황미현 인턴기자] MBC 스타 오디션 서바이벌 ‘위대한 탄생 2’의 이민호 CP가 가수 이승환을 멘토로 섭외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26일 이민호 CP는 OSEN에 “이승환씨가 ‘위탄’ 시즌 2에 멘토로 들어오는 것이 확정됐다”라고 이승환 출연 소식을 전했다.
이어 “특별한 섭외 이유는 없지만 히트곡 수와 음악적으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한 우리나라 대표적 싱어송 라이터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섭외 이유를 밝혔다.

이승환은 지난 1989년 데뷔한 베테랑 가수이며 지난 1997년 ‘드림팩토리’라는 종합 연예 기획사를 설립한 대표이기도 하다. 또 그는 가수 활동을 하며 수많은 상을 받아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에 이번 이승환의 ‘위대한 탄생’ 출연은 남다른 의미가 있으며 이승환만의 인재 양성 방법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이승환은 오는 9월 중순까지 주말마다 콘서트를 연다. 지난 22일 광주 지역 예선과 24일 부산 예선을 시작한 ‘위대한 탄생’ 녹화 일정과 이승환의 스케줄이 다소 겹칠 우려가 있지만 본격적인 멘토로서의 활약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위대한 탄생2’는 오는 30~31일 양일간 서울에서 예선을 열고 내달 16일에는 이례적으로 유럽 오디션까지 열며 더욱 다양한 도전자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goodhm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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