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가인의 과거 뉴스인터뷰 모습이 새삼 화제다.
한가인은 데뷔 전인 고등학교 시절 KBS 뉴스에 약 20초 가량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 자막에는 한가인의 본명인 김현주와 배화여고 3년이라는 자막이 쓰여져 있다.
사진 속 한가인은 지금의 모습과 거의 일치하는 모습으로 '원조 미녀'임을 인증시키고 있다. 거기에 단정한 교복차림까지 더해져 더욱 깨끗한 이미지를 자랑한다.

한가인의 이 화면이 다시금 화제가 된 이유는 지난 25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 가수 이상우가 출연해 한가인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하며 화제를 불러일으켰기 때문이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우는 "어느 날 뉴스를 보는데 고등학생 한가인이 나왔다. 20초 가량 인터뷰 화면으로 출연했는데 너무 괜찮았다. 하지만 알고보니 전교 5등안에 드는 수재라 부모님이 괜히 애한테 바람넣지 말라고 반대했다. 그래서 수능시험 끝나기를 기다렸다가 결국 데뷔시켰다"라는 일화를 들려줬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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