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호, 프로 통산 39번째 600타점 달성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1.07.26 19: 31

KIA 해결사 이범호(30)가 통산 600타점을 달성했다.
 
이범호는 26일 광주 무등야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후반기 첫 경기 두 번째 타석에서 적시타를 터트려 타점을 추가했다.

 
3번타자 겸 3루수로 출전한 이범호는 1회말 볼넷으로 골랐다. 이어 2회말 2사1,2루에서 삼성 선발 장원삼과 풀카운트 접전을 벌인끝에 깨끗한 중전안타를 날려 2루주자 이용규를 홈에 불러들였다.
 
승부를 2-1로 뒤집으면서 시즌 74타점째를 올렸다. 아울러 지난 2000년 입단 이후 11시즌만에 통산 600타점을 작성했다. 프로통산 39번째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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