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조영훈 안타가 경기흐름 바꾸었다"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1.07.26 21: 54

"조영훈 안타가 경기흐름 바꾸었다".
 
삼성이 26일 광주  KIA전에서 8회초 4점을 뽑아내 5-2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1-2로 뒤진 가운데 2사1루에서 구원에 나선 한기주를 4연속 안타로 두들겨 뒤집기 쇼를 했다. 기분좋은 후반 첫 승과 함께 한 경기차로 접근했다.

경기후 류중일 삼성 감독은 "초반 장원삼이 흔들렸는데 진갑용이 리드를 잘했고 잘 막아주었다. 대타 조영훈이 안타를 치면서 경기흐름을 바꿔놓은 것 같다. 결승타를 친 신명철을 칭찬해주고 싶다"고 밝은 얼굴을 했다.
조범현 감독은 "타자들의 타격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투수 교체 타이밍이 결과적으로 좋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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