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의 힘? '7광구' 시사회, 톱스타 총출동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1.07.26 23: 20

내달 4일 개봉을 앞둔 김지훈 감독의 신작 영화 ‘7광구’가 VIP를 대상으로 한 시사회를 개최했다.
26일 저녁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7광구’ VIP 시사회에는 수많은 톱스타들이 참석했다. 하지원, 안성기, 오지호 등 인맥 넓기로 유명한 연기자들이 주연을 맡은 만큼 이들과 친분이 있는 스타급 연예인들이 총출동,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날 시사회 현장에는 영화 ‘바보’에서 하지원과 호흡을 맞췄던 차태현을 비롯해 손예진, 유지태, 이민기, 강예원, 장혁, 이다해, 소유진, 남규리, 채시라 부부, 오연서, 김영애, 팀, 한성주, 서효림, 김성오, 김창렬, 채정안 등이 모습을 비췄다.

특히 다른 영화 시사회에 비해 젊은 여배우들이 유독 많아 눈길을 끌었다. 그 중 최근 종영한 드라마 ‘미스 리플리’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다해와 함께 등장한 소유진은 극장에 도착하자마자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켜 그 인기를 증명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은 호우경보가 내려진 날씨 탓에 지각 사태가 속출했다. 차태현과 유지태 등은 포토월 행사가 끝난 이후 영화관에 도착, 황급히 ‘7광구’ 시사회장으로 들어갔다. 
한편 100억 원 이상의 제작비가 투입된 ‘7광구’는 한반도 남단 7광구의 망망대해에 떠 있는 석유시추선 ‘이클립스 호’에서 벌어지는 심해 괴생명체와 대원들 간의 사투를 그린 블록버스터다.
rosecut@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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