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자존심 지킨 박정현… 무한도전에 설욕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07.27 08: 38

가수 박정현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박정현은 27일 오전 현재 미션곡 '나 가거든'으로 멜론, 도시락, 엠넷, 벅스, 소리바다 등 주요 5개 음원차트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4일 음원이 공개된 후 3일째다. 2NE1의 신곡 '헤이트 유'와 미쓰에이의 신곡 '굿바이 베이비'가 상위권을 지켜낸 가운데, 장혜진의 '술이야'도 2~3위권으로 껑충 뛰어올랐다.  

 
이는 최근 '나는 가수다'의 영향력이 예전같지 못하다는 평가를 뒤집는 결과이며, MBC '무한도전-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음원과 맞붙어 '전멸'하다시피한 '굴욕'을 만회한 성적으로 볼 수 있다.
 
한편 박정현과 김범수, 윤도현 등 '나는 가수다' 첫회부터 참여해온 원년 멤버들은 오는 8일 녹화를 끝으로 '나는 가수다'에서 '명예졸업'한다. 명예졸업은 7라운드 연속 생존한 가수들이 '나는 가수다'를 떠날 수 있는 제도다.
 
rinny@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