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 "'나가수' 합류 확정아니다" 왜?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07.27 10: 29

가수 바비킴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출연 섭외를 받고 고민 중이다. 새 앨범 활동과 겹치기 때문이다.
 
바비킴은 박정현, 윤도현, 김범수 등 원년멤버가 하차한 후인 내달 중순 '나는 가수다' 무대에 오를 것으로 27일 알려졌으나, 소속사는 아직 마음의 결정을 못내린 상태라고 전했다.

 
바비킴 측은 이날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아직 확실하게 마음을 굳힌 상태는 아니다"면서 "현재 부가킹즈의 앨범이 80% 가량 완성됐다. 9월 중 컴백할 예정이라, '나는 가수다' 출연 여부를 확실히 못 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만약 새 앨범 발매와 '나는 가수다' 출연이 겹친다면, 홍보 효과는 어느 정도 거둘 수 있겠으나 신곡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기가 어렵다. 신곡 없이 '나는 가수다'에만 올인해온 기존 가수들도 스케줄 문제 등으로 하차를 원할 정도로, '나는 가수다'의 경연 일정은 상당히 빡빡한 상태.
 
그러나 바비킴은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 등으로 '나는 가수다' 섭외 1순위에 올라있는 상태다. BMK도 하차 후 언론인터뷰에서 "바비킴이 '나는 가수다'에 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힌 바있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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