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유천, 안 자는 연습 많이 해두라고 조언”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07.27 16: 36

[OSEN=황미현 인턴기자] JYJ의 멤버이자 연기자로 나선 김재중이 연기 선배인 박유천이 해준 충고를 밝혔다.
27일 SBS 목동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보스를 지켜라’ 제작발표회에서 김재중은 “MBC ‘미스 리플리’서 먼저 연기를 펼친 박유천이 이번에 내가 드라마 촬영을 하는 것에 대해 ‘안 자는 연습을 많이 해둬라’라고 충고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박유천이 드라마 촬영할 때 함께 놀지 못해 아쉬웠다. 박유천이 드라마 촬영이 끝나면 멤버들과 함께 여행을 가자고 했다”고 전했다.

또 국내 드라마 첫 연기 도전에 대해 “모든 것이 어렵다. 어떤 점이 어렵냐는 질문이 제일 어려울 정도다. 지금은 드라마 현장에 적응하는 것이 최선인 것 같다. 다행히 선배님들이 잘 도와줘 잘 적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연말 시상식에서 얼굴을 볼 수 있을 것 같냐는 물음에는 “상은 생각도 하지 않고 있다. 고등학교 때도 개근상을 받아본 것이 전부다. 정말 과분하다. 지금은 드라마 적응에만 전념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시티헌터’ 후속으로 내달 3일 첫 방송되는 '보스를 지켜라'는 취업난을 겪던 노은설(최강희)이 우여곡절 끝에 재벌 기업의 불량 상사인 차지헌(지성)을 모시는 파견직 비서로 취업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지성, 최강희, 영웅재중, 왕지혜에 박영규, 차화연, 김청 등 관록의 중견 배우들이 출연한다.
goodhmh@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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