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지혜 “취업난 겪는 사람들에게 웃음 줄 수 있길”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07.27 16: 59

[OSEN=황미현 인턴기자] 연기자 왕지혜가 시청자들이 SBS ‘보스를 지켜라’를 보며 취업난에도 웃었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27일 SBS 목동 사옥에서 열린 새 수목드라마 ‘보스를 지켜라’ 제작발표회에서 왕지혜는 “나는 ‘보스를 지켜라’에서 광고를 기획하는 전문직을 맡았다. 자기를 더 사랑하고 자신이 주체가 돼 일을 하는 여성이다”라며 캐릭터 소개를 했다.
이어 “극 중 최강희는 취업난에 힘들어하다 겨우 비서로 취업에 성공한다. 이 모습을 그리는 도중 많은 웃음과 슬픔을 전하게 된다. 이 드라마로 많은 사람들이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내 친구들도 취업 스트레스로 힘들어한다. 나에게 하소연하는 친구들도 있다. 그런 친구들과 같이 시청자들 중에도 취업난을 겪는 분들이 많을 텐데 이 드라마를 통해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자신의 바람을 전했다.
한편 ‘시티헌터’ 후속으로 내달 3일 첫 방송되는 '보스를 지켜라'는 취업난을 겪던 노은설(최강희)이 우여곡절 끝에 재벌 기업의 불량 상사인 차지헌(지성)을 모시는 파견직 비서로 취업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지성, 최강희, 영웅재중, 왕지혜에 박영규, 차화연, 김청 등 관록의 중견 배우들이 출연한다.
goodhmh@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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