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야 베스트 멤버가 갖취졌다"
성남은 27일 탄천종합운동장서 열린 2011 하나은행 FA컵 8강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라돈치치의 결승골에 힘입어 부산 아이파크에 2-1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신태용 감독은 7개월 만의 복귀전서 결승골을 넣은 라돈치치에게 "절대 급하게 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공이 발 밑에 오면 잡아 한 템포 늦춰 놓은 뒤 안정적인 경기를 할 것을 주문했다. 라돈치치가 주문을 잘 이행해줬다. 왼발이 아닌 오른발로 골을 넣었던 점도 좋다"며 칭찬했다.

이어 신태용 감독은 "비로소 베스트 멤버가 갖춰졌다. 다음 K리그 경기까지 10일 정도 시간이 있는데 서로 손발을 맞추는 데 집중하겠다. 골 결정력이 높아진다면 후반기 레이스에 상당히 힘을 받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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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성남=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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