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원 이상의 제작비가 투입된 국내 블록버스터 ‘고지전’이 개봉 7일만에 100만 돌파에 성공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7일 하루 동안 스피드 액션 블록버스터 ‘퀵’은 총 8만3854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88만7051명.
장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신하균, 고수, 류승수, 고창석 등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들이 총 출동한 휴먼 대작 ‘고지전’은 총 8만1748명을 동원, 개봉 일주일 만에 누적관객수 107만7986명을 기록하며 100만 고지를 점령했다.

3위는 개봉 이후부터 박스오피스 1위를 달렸던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가 차지했다. 지난 27일 하루 모두 6만8370명의 관객을 동원한 ‘죽음의 성물2’는 현재 누적관객수 324만2978명을 기록하고 있다.
4위는 송중기, 박보영이 목소리 열연을 펼친 애니메이션 ‘리오’가, 5위는 시리즈 사상 최초로 3D로 제작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3’가 각각 차지했다.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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