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23, 볼튼 원더러스)이 든든한 팀 동료를 얻었다.
볼튼 원더러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구단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미드필더 나이젤 리오코커(27)와 2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리오코커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2004~2007, 125경기 11골)와 아스톤 빌라(2007~2011, 102경기 1골)에서 미드필더로 제 몫을 했던 선수. 지난 2003년에는 21세 이하 잉글랜드 대표팀에 뽑히기도 했다.

오웬 코일 감독은 "리오코커를 영입했다는 사실에 기쁘다.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도 높은 수준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선수"라고 칭찬했고, 이에 리오코커는 "오웬 코일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리오코커는 28일 버리와 원정 경기에 출전해 2-0 승리를 이끌었다.
stylelom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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