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황미현 인턴기자] SBS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 김선아가 길었던 웨이브 헤어를 싹둑 잘라냈다.
김선아는 오는 31일 방송되는 ‘여인의 향기’ 4회에서 여성미가 풍겨나는 단발머리로 변신한다. 이는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김선아가 감행하는 인생 역전기 1단계인 셈이다.
김선아는 극 중 어려운 현실에 쫓겨 헤어스타일과 외모에 큰 관심을 쏟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후 안경을 벗고 헤어스타일을 바꿈으로써 그동안 감춰져 있던 아름다운 외모가 드러나게 됐다.

김선아는 지난 25일 서울에 위치한 미용실에서 특유의 유쾌 발랄한 모습으로 헤어 변신 촬영을 마쳤다. 김선아는 어떤 헤어스타일로 변신할지 제작진과 많은 상의를 거쳤다는 후문이다.
변신 후 김선아는 자신의 모습에 만족했으며 이를 통해 시청자들이 절망적인 일 속에서도 희망을 품고 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작사 측은 “극 중 김선아에게 바캉스처럼 설레는 일이 펼쳐질 것이다”라고 귀띔했다.
한편 단 2회 만에 시청률 20%에 육박하는 대박 행진을 시작한 ‘여인의 향기’는 다양한 볼거리로 시청자들에 호평을 받고 있다.
goodhmh@osen.co.kr
<사진> 에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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