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연, 팜프파탈 매력녀로 2년 만에 스크린 복귀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7.28 08: 35

배우 박시연이 영화 ‘여인의 향기(가제)’로 2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다.
‘여인의 향기’는 영화 ‘용서는 없다’로 충무로에 화려하게 데뷔한 김형준 감독의 차기작. 박시연은 ‘마린보이’(2009년) 이후 이번 작품을 통해 연기파 배우 박희순, 주상욱과 호흡을 맞춘다.
극 중 박시연은 남편의 외도 현장을 덮치기 위해 형사 ‘선우’(박희순)와 함께 찾아간 곳에서 살인사건을 목격하고, 선우와 불꽃 튀는 두뇌싸움을 하는 미스터리한 여인 ‘김수진’ 역을 맡았다.

이번 역을 통해 박시연은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팜므파탈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첫 촬영을 앞두고 촬영 준비에 한창인 박시연은 “시나리오를 읽고 매력적인 여인 김수진에 나도 모르게 빠져들었다. 겉으론 화려하지만 내면의 아픔과 슬픔을 가지고 있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연기하게 돼 굉장히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화 ‘여인의 향기’는 오는 8월 크랭크인해 내년 상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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