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흥행메이커 차태현이 ‘딸(아들)바보’ 대열에 가세했다.
차태현은 지난 18일부터 포털 사이트 네이트에서 진행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딸(아들)바보 연예인’을 묻는 설문조사에서 임재범, 권상우, 차승원 등을 제치고 58%의 지지를 얻으며 1위에 등극했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독고진’ 역으로 인기를 모은 차승원이 2위를, 예능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를 통해 남다른 딸 사랑을 공개했던 임재범이 그 뒤를 이었다.

다섯 살배기 아들을 둔 ‘아들바보’ 차태현은 현재 영화 ‘챔프’ 개봉을 앞둔 상황.
‘챔프’는 불의의 사고로 시력을 잃어가는 기수와 절름발이 경주마가 함께 역경을 극복하고 꿈을 향해 도전하는 감동 드라마로 극 중 차태현은 하나 밖에 없는 딸 ‘예승’(김수정)을 위해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꿈에 도전하는 ‘승호’로 분한다. 9월 개봉 예정.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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