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박지성, 맨유와 추가 2년 재계약 임박"
OSEN 황민국 기자
발행 2011.07.28 09: 47

'산소탱크' 박지성(30)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재계약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시한 2년 계약 연장 조건에 사인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박지성은 2014년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남아달라는 제안을 받았다. 최근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거론했던 1년 연장보다 긍정적인 조건이다.

박지성은 미국 투어에서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생각은 없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장기 계약을 체결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8일 오전 10시 레드불스 아레나에서 데이빗 베컴과 티에리 앙리가 선발된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올스타와 친선경기를 갖고 31일 영국으로 돌아간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오는 8월 15일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과 개막전을 시작으로 2011~201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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