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빈, 삼성화재와 재계약 확정...사상 첫 3시즌째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07.28 10: 39

삼성화재블루팡스배구단이 마침내 캐나다 특급 용병 가빈과 남자 프로배구 최초로 3시즌 연속 계약에 성공했다.
 
삼성화재는 28일 "계약 조건은 연봉 최고 상한선인 28만 달러(약 2억 9400만 원)이며,  연봉 외 기타 부대비용(가족항공권, 체재비, 숙소 제공 등)을 옵션에 포함시키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시즌 가빈은 29경기(103세트)에 출전하여 839득점(공격 765점, 블로킹 35점, 서브 39 점)을 올리며, 2년 연속 득점왕에 오르는 등 삼성화재블루팡스배구단의 주공격수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었다.
 
계약 후 가빈은 "2011-2012 시즌에서도 3시즌 연속 챔피언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오는 9월 중순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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