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日 벨소리 차트 1위 '벌써 세 번째'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1.07.28 10: 58

남성 그룹 비스트가 '픽션(FICTION)’의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일본 벨소리 차트에서 3차례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비스트는 지난 27일 일본 최대 모바일 종합사이트인 '레코초크'에서 '픽션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공개 당일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3개의 타이틀이 연속 레코초크 등장 직후 정상을 차지한 것은 사상 최초다.

 
이는 오리콘 차트 2위로 입성하며 레코초크 정상에 올랐던 비스트의 일본 데뷔 곡 '쇼크', 지난 달 발매되었던 '배드걸'에 이어 세 번째 연속 1위에 오른 성적이다.
 
오는 10일 일본에서 발매하는 첫 번째 정규 앨범 발매에 앞서 비스트는 이날 수록곡 '픽션'의 오케스트라 버전이자 일본어 버전을 벨소리로 먼저 공개했다. ‘픽션’은 국내에서 음악프로그램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던 정규 1집 타이틀 곡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 일본 가요 관계자는 "비스트가 일본 내 유명 대형 레코드사 30여 곳이 참여하고 있는 최대 모바일 사이트인 레코초크에서 차트 1위에 세 차례 연속으로 오른 것은 일본 내 비스트의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이 날로 늘어나고 있으며 팬덤 또한 더욱 견고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이번 레코초크 1위는 비스트에 대한 일본 음반 시장 및 팬들의 기대감을 짐작할 수 있는 척도라는 게 소속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픽션’이 수록될 일본 첫 정규 앨범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비스트는 오는 30일 아시아 6개국 팬미팅 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중국 팬미팅을 앞두고 있으며 내달 14일에 열리는 유나이티드 큐브 콘서트 연습에 한창이다.
rosec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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