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엽(브라운아이드소울)이 폭우 피해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6일부터 기록적인 폭우로 곳곳에서 물사태가 난 가운데, 연예가에서도 폭우로 인한 피해가 잇따랐다.
정엽은 폭우로 집 주차장이 침수돼 자동차가 망가졌고, 거주하는 강남 아파트 역시 정전 사태로 불편함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정엽의 트위터를 통해서도 드러났다. 정엽의 지인은 트위터에 "아 40년만에폭우.우리 정엽형 근4년만에 휴가를 야속한 비님께서 집과 빈티지카도 다 가져가버렸네...다른누구도 이상의 비피해 없길"이라는 글을 게재했고, 이에 정엽은 "아ㅠ"라는 탄식(?)을 내뱉었다. 이에 팬들 역시 정엽이 얼마나 큰 폭우 피해를 입었는지 걱정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정엽 측 관계자는 "정엽의 차가 침수됐으며, 집은 고층이지만 엘리베이터 정전 등의 사태로 불편함을 겪은 것이 맞다"라고 전했다.
그런가하면 28일 YB 윤도현은 연습실이 수해를 입었고, 폭우로 인한 교통체증에 진행하는 MBC 라디오 '두 시의 데이트'에 지각했으며, 가수 백지영은 27일 예정됐던 애견카페 런칭 파티를 집중 호우로 인해 취소하는 등 연예계 곳곳에서 침수 피해 상황이 속출된 바 있다.
한편 정엽은 현재 MBC FM4U '정엽의 푸른밤'을 진행 중이며 하반기 2집 정규 앨범 준비 중이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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