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황미현 인턴기자] 이민호의 중국 SNS 서비스인 웨이보가 지난 27일 백만 명의 회원 수를 기록한 데 이어 28일 하루 사이에 6만 명의 회원이 추가로 가입했다.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를 본 중국 네티즌 덕에 이민호 열풍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하루 평균 5만명 이상의 친구가 웨이보에 가입하고 있으며 지난 21일 업데이트 된 이민호 글에는 수 만명이 댓글을 달았다.
중국 현지 관계자는 “빠르게 늘어가는 회원 수도 놀랍지만 이민호의 글에 대한 반응은 더 많은 회원 수를 가진 현지 연예인 보다 뜨거울 정도다. 그만큼 실질적으로 주목을 받고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이민호 측은 “지난 구정 즈음에 시작한 서비스로 회원 수가 ‘시티헌터’를 시작하면서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민호는 중국 주요 포털사이트의 전체 인물 검색어 1위를 1개월이 넘게 기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반응 역시 뜨겁다. CF는 물론 인터뷰나 TV프로그램의 요청이 끊이질 않고 있다”고 말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서비스 되지 않는 중국의 팬들을 위해 웨이보를 개설한 이민호는 현재 360만 회원의 오피셜 페이스 북을 트위터와 함께 연동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국내에서는 미투데이로 전 세계에 통용되는 SNS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민호가 출연하는 ‘시티헌터’는 28일 막을 내린다.
goodhm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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