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해피투게더3'로 예능 신고식 '기대 만발'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1.07.28 14: 53

영화 ‘푸른 소금’에 출연한 배우 신세경이 예능 프로그램에 첫 도전장을 내민다. 오늘(28일) 방송되는 ‘해피투게더3’를 통해서다.
올 추석 개봉을 앞둔 ‘푸른소금’으로 연기 변신을 한 신세경은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 예능 프로그램 신고식을 치른다. 그 동안 드라마 및 영화에서만 만났던 만큼 그의 예능 출연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청순글래머 신드롬을 일으켰던 장본인인 신세경의 명성에 걸맞게 ‘신이 내린 몸매’ 특집으로 진행된 이번 방송에서 신세경은 귀여운 술버릇을 고백하는 등 폭탄 발언을 했다는 후문. 신비로운 이미지의 대명사로 실제 성격 또한 얌전하고 도도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녹화 당시 금세 예능 분위기에 적응하며 지금껏 숨겨뒀던 예능감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20대 초반이란 나이에 맞는 풋풋하고 발랄한 매력이 대중들에게 신선함을 안겨줄 것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신세경의 유쾌한 입담은 28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푸른소금’은 과거를 숨기고 평범하게 살고 싶은 은퇴한 조직보스(송강호)와 그의 감시를 의뢰 받고 접근한 여자(신세경)가 서로의 신분을 감춘 채 조금씩 가까워지면서 위험에 빠지게 되는 작품. 은퇴한 조직의 보스로서 냉정하지만 인간적인 매력을 함께 보여줄 송강호와 당돌하면서도 거침없는 매력이 돋보이는 캐릭터로 새로운 변신을 선보일 신세경의 연기 앙상블 및 천정명, 이종혁, 윤여정, 오달수 등 충무로 최강 연기파 배우들의 화려한 캐스팅으로 올 추석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9월 개봉 예정이다.
rosec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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