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 4km 와승코스 갖춘 '승마클럽' 오픈
OSEN 이은화 기자
발행 2011.07.28 16: 45

흔히 귀족 스포츠로 알려진 ‘승마’는 아직까지 그렇게 대중적인 레저가 아니어서 승마를 즐긴다는 것은 일반 사람들에게 낯설고 어색한 일이다. 하지만 기존의 이러한 인식을 바꿀 기회가 생겼다. 일반 사람들도 쉽게 승마를 즐길 수 있도록 경기도 양평 미리내캠프 인근에 승마클럽이 오픈한 것이다.
 
이번에 오픈한 '미리내승마클럽'(대표 이광섭, www.mirinaehorse.com)은 국제규격의 대마장(50m*100m) 및 실내마장(30m*70m), 46칸의 마방을 갖춘 마사동, 숙소와 교육시설 등이 갖춰진 3개 동의 롯지하우스와 사무동, 체험승마장과 교육승마장, 마차체험 코스 등의 부대시설로 이루어져 있다. 

아울러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평가 받는 미리내캠프의 외경을 말과 함께 즐길 수 있는 4km에 이르는 외승코스를 준비 중이라고 한다. 
 
이 밖에도 개인의 취향과 특징을 고려한 다양한 승마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고 한다. ‘기본승마체험프로그램’ 전문교육을 이수한 지도사가 체계적인 승마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교육승마', 정신적·신체적 장애를 승마를 통해 치유하는 '재활승마', 자연과 함께하는 4,2km의 외승코스를 즐길 수 있는 '레저승마' 등의 프로그램이 그것이다. 
한편 마리내승마클럽의 승마 체험 비용은 1만 5,000원~ 6만 원(1인 기준)이며 각 시간대별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silver1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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