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2.0버전, 후불제 소셜커머스 등장
OSEN 이은화 기자
발행 2011.07.28 15: 50

실시간 후결제 쿠폰 서비스로 쿠폰고객 차별 없고, 제휴업체는 월정액으로 부담적어
소셜커머스 시장이 하루가 다르게 성장해 가고 있다. 지난 5월 기준으로 약 500여개 업체가 소셜커머스 업체로 등록돼 있다고 한다. 성장폭도 큰 편이어서 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 500억 원을 올렸던 소셜커머스 시장은 올해 5,000억 원 규모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한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10배 가량 성장한 수치다.
 
이렇듯 소셜커머스 시장은 계속해서 규모를 키우고 있지만 반면에 지나친 경쟁으로 인해 무리한 할인요구와 과도한 판매 개수 설정으로 제휴업체의 경영악화를 초래했다는 지적도 있다. 소셜업체 또한 과도한 경쟁으로 인해 주 수입원인 수수료의 무리한 인하로 재정상태가 부실한 소셜업체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피해는 결국 소비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돼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지 못한 소비자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어 더욱 문제가 되고 있다.
최근 이러한 소셜커머스 업계에 차별화된 방식으로 새로운 시도를 하는 업체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신한A1 카드와 제휴한 데일리스트립(www.dailystrip.co.kr)이 그것이다. 기존 소셜커머스가 선 결제 후 쿠폰을 사용하는 방식이라면 데일리스트립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후 결제하는 실시간 후 결제 쿠폰 서비스다.
이러한 방식은 기존의 소셜커머스에서 발전된 방식으로 소셜커머스 2.0 버전으로 불리고 있다.
 
데일리스트립의 관계자는 “고객이 선 결제 없이 할인 쿠폰을 발급 받고 제휴업체의 서비스를 이용한 후 결제 시 쿠폰을 제시하는 새로운 방식”이라며, "이용하는 고객이 1일 발급받을 수 있는 쿠폰의 개수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제휴업체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서비스 저하 및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제휴업체는 쿠폰 판매 수수료가 아닌 월정액 광고료를 지불하는 방식이므로 제품 할인과 수수료라는 두 가지 부담을 덜 수 있다. 이는 쿠폰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로 이어져 차별 없이 동일한 서비스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ilver1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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