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총장 김주성)는 6월 27일부터 4주간 실시된 재학생 영어캠프를 마치고, 지난 22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2011 국제영어캠프’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영어캠프는 안산대학교 국제교류문화원 주관으로 진행됐다.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들의 영어학습 동기부여와 영어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주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번 캠프의 강사진은 안산대학교의 자매대학인 미국 Lakeland 대학 Charles Stockman 교수와 대학생 4명, 안산대학교 원어민 교수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재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미국의 다양한 표현과 문화 이해 수업을 하고, 정규수업 후의 buddy time을 통해 일상 회화 연습을 진행했다고 한다.

이 밖에도 주말 특별활동으로 경복궁, 인사동, 청계천, 박물관 등을 미국 대학생들과 함께 돌아보며 한국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캠프 참가자인 이민경(식품영양과, 11학번) 씨는 “영어 캠프를 통해 외국인과 대화하는 두려움이 많이 줄어 들었고, 영어회화에 대한 흥미를 갖게 돼 너무 좋았다”며, “외국인 친구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또한 국제영어캠프의 관게자는 "국제영어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이러한 경험이 교내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으로도 이어져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등 해외 어학연수와 해외 취업의 기회를 갖는 경우도 많다"고 전했다.
silver1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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