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스마트폰으로 직접 쪽지 보내는 이색 매칭 선보여
OSEN 이은화 기자
발행 2011.07.28 17: 35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가 지난 3월 23일 1천만 명을 돌파한 지 넉 달도 채 되지 않아 전체 인구의 1/3인 1,500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사회 각 분야에서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컴퓨터 등을 활용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기술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결혼정보 업계에서도 스마트폰을 이용한 서비스를 내놓아 결혼 적령기 미혼 남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디노블 결혼정보회사(www.dnoble.co.kr)도 그러한 결혼정보 업체 중 한 곳이다.
 
디노블(D.NOBLE)은 자체 개발한 앱 '스마트 큐피트 시스템'을 선보였다. '스마트 큐피트 시스템'은 사교 모임과 같은 곳에서 스마트폰과 아이패드를 이용해 자신이 마음에 드는 상대의 프로필을 확인 하고, 쪽지까지 보낼 수 있는 앱이다. 디노블은 이 앱을 자사의 사교파티에서 직접 시행 중이고, 이 외에 베스트 남녀 집계 기능도 있어 행사 중 이벤트 진행에도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디노블의 관계자는 "파티 참석자들은 '스마트 큐피트 시스템'을 이용해 다른 참석자들의 프로필과 정보를 확인하고, 파티 후반부에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쪽지 보내기'나 '매칭'을 신청한다"며, "앞으로도 이 앱의 기능을 더욱 보강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용해 결혼적령기에 있는 많은 싱글들에게 편안하고 유쾌한 매칭 경험을 제공 할 것"이라고 전했다.
silver1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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