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7광구 하지원과 대결? 박수 많이 받고 싶다”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7.28 16: 52

배우 김하늘, 유승호 주연의 오감 추적 스릴러 ‘블라인드’가 언론시사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김하늘은 28일 오후 4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블라인드’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촬영 때 힘들었던 만큼 많은 박수를 받고 싶다”고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
김하늘은 여름 개봉작 ‘7광구’ 하지원과 대결을 펼치게 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장르가 다른 영화라 잘 모르겠다”면서도 “최선을 다해서 작품에 임한 만큼 관심 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아직 ‘7광구’를 보지 못했지만 하지원 씨도 많이 힘들었을 것 같다. 힘들었던 만큼 박수를 받으셨으면 좋겠고 더불어 나도 박수를 받고 싶다”며 웃었다.
김하늘은 극 중 경찰대 출신 시각장애인 ‘민수아’로 분해 극중 살인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사건 추적의 핵심을 쥔 인물로 사건을 추적해 나간다.
불의의 사고로 시력을 잃게 된 경찰대생이 살인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가 되어 감각만으로 보이지 않는 범인과 사건을 추적해 간다는 내용의 오감 추적 스릴러 ‘블라인드’는 내달 11일 개봉한다.
tripleJ@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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