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16개 구단이 추가 선수 영입을 통한 전력 보강을 마쳤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9일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선수 추가등록을 받은 결과 국내에서 팀을 변경하거나 해외에서 영입한 국내,외 선수 등 총 50명이 등록했다"고 전했다.
이 기간에 새롭게 K리그에 들어오거나 K리그 내에서 팀을 옮긴 외국인 선수는 총 14명, 소속팀에서 내보낸 선수는 17명이다.

가장 많은 8명(국내7, 외국인1)의 선수를 새로 영입한 팀은 대전, 선수 보강이 이뤄지지 않은 팀은 서울과 전남이다.
이로써 2011시즌 하반기 K리그에 등록된 선수는 총 651명이다.
각 팀들은 당장 주전으로 쓸수 있는 용병 공격수들을 영입해 공격력을 배가시켰다. 수원 삼성의 스테보, 울산 현대의 루시오, 성남 일화의 에벨찡요 등이 수준급 용병으로 주목 받고 있다.
ball@osen.co.kr
<사진> 스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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