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CJ도너스캠프와 사회공헌활동 공동추진 업무협약 맺어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와 CJ도너스캠프(이사장 이재현)는 지난 21일 사회공헌활동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의 다문화 및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COOL한 여름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와 CJ도너스캠프는 또한 이번 캠프를 통해 여행 나눔이라는 기부형태를 널리 홍보하고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나눔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쉽게 여행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간단한 여름휴가 설문 참여(www.visitkorea.or.kr, www.donorscamp.org)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설문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2011 Fun 나눔 COOL한 여름캠프'에 후원금을 전달할 수 있다고 한다.

'2011 Fun 나눔 COOL한 여름캠프'에는 전국 다문화 가정 및 소외계층 아동, 청소년 480명이 참가한다. 7~8월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아웃도어 프로그램’과 ‘오감만족 서해바다 여행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아웃도어프로그램은 스포츠클라이밍, 수영, 승마, 오리엔티어링, 챌린지코스로 7월 25일∼27일, 8월 11일∼13일 진행된다. 서해바다 여행프로그램은 서해바다 전통어업 및 요트타기 체험으로 8원 3일∼5일에 걸쳐 두 번, 8월 8일∼10일에 걸쳐 두 번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의 관계자는 "7월에서 12월까지 다문화 가족 대상 국내여행 수요조사, 여행 UCC 이벤트, 희망여행단 및 다문화 마당 등 다양한 다문화 행사를 개최해 다문화와 한문화가 함께하는 사회통합 및 나눔의 기회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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