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유민이 둘째 아이를 임신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노유민은 29일 오전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 출연, '이른둥이' 첫째 노아에 이어 둘째를 임신하게 된 이야기를 들려줬다.
노유민은 "둘째 목표가 첫째가 일찍 나왔기 때문에 10개월 다 채워서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첫 딸 노아는 임신 6개월 째 미숙아로 태어나 10여 차례 각종 수술을 받으며 고비를 넘겼다.

노유민 부부는 둘째를 임신하게 된 사연에 대해 "첫째 노아를 출산한 후 신혼여행을 갔는데 태닝을 잘못해서 전신 화상을 입었다. 계속 방에 누워 주치의가 치료해 줬다"라며 "아내와 함께 방에만 있다 보니 할 일이 없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서울 와서 두 달 지나고 난 후에 아내가 임신한 것 같다고 하더라"며 웃어보였다.
한편 현재 노아는 건강하게 자라고 있으며, 노유민은 트위터를 통해 육아를 상담하는 등 '딸바보'의 면모를 가득 보이고 있다.
nyc@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