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이 일본에서 한국 음악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연이어 맡으며 '신한류 전도사'로 나선다.
김정훈은 엠넷 재팬의 '엠 스튜디오'에 이어 BS 후지의 '가온 먼쓰리 카운트다운'의 MC로 발탁됐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의 가온 차트를 일본에 공개, 한국대중가요 순위와 노래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일본인 리포터가 한국가수들을 만나 인터뷰도 할 예정이다.
김정훈은 이 프로그램에 메인MC로 스튜디오에서 일본어로 한국대중가요를 알릴 예정이다.
BS후지는 후지테레비의 자회사로서, 현재 후지테레비에서도 이번 방송을 위해 일본매체를 대상으로 기자회견을 도쿄의 한 호텔에서 내달 2일에 할 예정이다. 그만큼 후지테레비가 이번 프로그램에 갖는 기대감이 크다는 걸 알수 있는 대목이다.
김정훈의 한 관계자는 “일본의 다른 방송국과도 1~2개의 MC를 더 얘기중이다. 김정훈의 일본내 인지도와 유창한 일본어 실력이 인정받아 MC문의가 쇄도하는것 같다. 일본 현지드라마 출연얘기도 오가고있다. 정훈이도 한국을 더 알릴수있는 역할을 맡아 좋아한다”
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현재 김정훈은 영화 ‘펀치라인’ 촬영 중이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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