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황미현 인턴기자] MBC ‘무한도전’의 김태호 PD가 내일, 정준하의 조정 대회 참석 여부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태호PD는 29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머리 부상 때문에 정준하에게 조정 경기 참여를 만류하고 있지만 정준하씨 본인 의지가 워낙 강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지호 코치 역시 선발 멤버는 확정했지만, 내일 멤버별 컨디션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다. 상황이 이런 만큼 정준하가 참여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고 전했다.

김태호 PD는 정준하의 몸 상태에 대해서 “머리 부상과 오른쪽 어깨 통증이 있는데 하루 억지로 타면 탈 수는 있는 상태다. 하지만 몸이 우선이지 않냐”며 정준하의 부상 악화를 걱정했다.
더불어 “정준하씨가 오늘 아침까지 진행된 밤샘 촬영도 열심히 참여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준하는 지난 21일 수영장에서 이뤄진 ‘무한도전’ 촬영에서 넘어지는 바람에 머리가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이에 많은 팬들이 정준하의 몸 상태에 대한 우려를 보였으며 30일 있을 제 53회 'STX컵 코리아 오픈 레가타' 세계 조정대회에 참여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goodhmh@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