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서가 올해 연예계 최대 이슈였던 이지아의 이혼 소송을 합의로 마무리한 절친 서태지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종서는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지럽히던 모든 잡음은 이제 끝! H.C야 이제 정말 멋진 앨범으로 컴백하여 켜켜이 쌓인 그을음 같은 오해와 불신, 루머를 상쾌한 네 샤워 같은 소리로 한방에 날려버려! 롹앤롤!"이란 글을 남겼다. H.C는 서태지의 본명 정현철의 이니셜이다.
이어 "이 노래와 함께 상처 치유하고 햇살 받으며 새롭게 시작합시다. ROCK'N ROLL!"이라는 글과 함께 서태지의 '울트라맨이야' 동영상 링크를 올렸다.

김종서는 서태지의 가장 가까운 연예인 지인으로 손꼽히는 사람이지만 이지아와 관계에 대해서는 본인도 전혀 몰랐던 일이라며 "오랫동안 숨겨야했던 본인들의 속내는 과연 어땠을까 생각해 본다. 흔들리지 말라"고 서태지와 그의 팬들을 다독인 바 있다.
nyc@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