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데이' 결과는...'퍼스트 어벤져' 승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1.07.29 16: 41

28일 하루 동안 열 작품이 넘는 신작들이 쏟아진 가운데 가장 많은 관객을 확보한 영화는 할리우드 슈퍼 히어로물 ‘퍼스트 어벤져’로 나타났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이날 ‘퍼스트 어벤져’는 전국 관객 6만 2542명을 동원, 7월 넷째 주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전체 개봉작에서는 ‘고지전’, ‘퀵’,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에 이어 4위다.
마블 역대 최초의 슈퍼히어로이자 아이언맨, 토르를 이끌 캡틴 퍼스트 어벤져의 탄생과 활약을 그린 ‘퍼스트 어벤져’는 이례적인 폭우가 계속된 궂은 날씨와 쟁쟁한 상영작들과의 치열한 경쟁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흥행 스코어를 기록, 추후 흥행에 청신호를 밝혔다.

미국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로 순항 중인만큼 국내에서도 그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퍼스터 어벤져’는 정의롭고 강한 정신력을 지녔지만 남들보다 약한 신체를 지닌 스티브 로저스가 슈퍼 솔져 프로그램을 통해 가장 완벽한 육체의 슈퍼히어로로 거듭나 전 세계를 위협하는 전쟁에 맞서는 과정을 그렸다. 28일 2D와 3D로 개봉해 상영 중이다.
rosecut@osen.co.kr
<사진> 영화 ‘퍼스트 어벤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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