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북일고, 김해고 격파하고 16강 티켓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1.07.29 19: 30

[OSEN=고유라 인턴기자] 북일고가 29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청룡기 전국고교선수권대회 겸 고교야구 주말리그 왕중왕전에서 김해고를 7-0으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북일고는 1회 무사 1,2루에서 엄태용의 1타점 적시 2루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북일고는 3회 1사 1,2루에서 2루주자 김주현이 상대 투수 이성욱의 폭투 때 홈으로 들어와 1점을 추가했다.
이어 4회 투수 폭투와 김인태의 1타점 우전 적시타로 2점을 보탠 북일고는 5회와 7회, 9회 한 점씩을 더 보태며 7-0 완승을 거뒀다.

북일고 선발 박상원 등 투수진은 김해고 타선을 9이닝 5피안타 무실점으로 묶고 영봉승을 올렸다. 김해고 선발 이성하는 1회 무사 2,3루 상황에서 0-1으로 뒤진 채 마운드를 내려와 패전투수가 됐다.
북일고는 30일 배명고-강릉고 전의 승자와 다음달 2일 16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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