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 타격중 오른무릎 부상으로 병원행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1.07.29 21: 45

[OSEN=고유라 인턴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외야수 오윤(30)이 타격 중 무릎 부상으로 교체됐다.
오윤은 29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서 7회 교체 출장했다. 오윤은 8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바뀐 투수 유동훈의 공을 받아친 뒤 갑자기 쓰러졌다.
오윤은 오른쪽 무릎의 통증을 호소하며 한동안 일어나지 못하다가 부축을 받고 그라운드 밖으로 나갔다. 무릎에 전혀 힘을 주지 못한 채 절뚝거리던 오윤은 나가던 도중 결국 스태프에게 업혀 덕아웃 내로 들어갔다.

넥센 관계자는 "오윤이 타격과 동시에 오른 무릎에서 두둑 소리가 났다는 소리를 들었다"고 전했다. 오윤은 KIA 지정병원인 광주 한국병원으로 후송돼 검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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