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차우찬, 최고 피칭했다"
OSEN 박광민 기자
발행 2011.07.29 21: 55

"선발 차우찬이 최고의 피칭을 선보였다".
비록 연속 홈런을 허용했지만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그를 에이스라고 부른다.
삼성 라이온즈 류중일(47) 감독이 '에이스'차우찬(24)의 호투에 호쾌한 박수를 보내며 '야통'이라는 별명답게 활짝 웃었다.

삼성은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LG전에서 선발 차우찬의 호투와 박석민의 결승타에 힘입어 4-2로 역전승을 거뒀다.
승리를 거둔 삼성은 50승2무33패를 기록하며 승률 6할을 돌파,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경기 후 "류중일 선발 차우찬 최고피칭 했고 타자들 집중력이 대단하다"고 칭찬했다.
한편 경기 후 삼성전자 이재용 사장이 3루측 덕아웃에 나타나 승리를 거둔 선수단을 격려했다.
agass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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