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상황이 어렵다".
KIA가 어려운 상황에서 3연패에서 벗어났다. 29일 넥센과의 광주 홈경기에서 나지완이 만루포와 투런포를 날려 10-5로 승리했다. 승리는 했지만 궃은 일이 많았다. 선발 로페즈가 또 다시 옆구리통증으로 2회를 마치고 강판해 시름을 안겨주었다.
최희섭이 발목 부상으로 빠진가운데 주포 이범호도 수비도중 허리통증을 일으켜 교체됐다. 더욱이 김상현도 머리에 사구를 맞고 병원으로 실려갔다. 투타의 핵심 선수들이 모두 부상에 빠져 부담이 커지게 됐다.

경기후 조범현 감독은 "후반기 초반 3연패했다. 희섭와 상현이도 다쳤다. 로페즈도 본인이 나갈 수 있다고 해서 등판시켰지만 통증이 재발했다. 현재 팀 상황이 어렵다. 나머지 선수들이 현 상황을 잘알고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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