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연하남 등장.. 틴탑 '앙탈춤' 화제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07.30 08: 23

아이돌그룹 틴탑이 신곡 '향수 뿌리지마'의 독특한 가사와 안무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향수뿌리지마’는 이승기의 '내 여자라니까', 샤이니의 '누난 너무 예뻐'를 잇는 연하남 소재의 곡. 그러나 앞선 곡들이 연하남들의 순정을 노래했다면 '향수 뿌리지마'는 누나와 여자친구 사이를 오가는 '나쁜 연하남'을 노래하고 있다.

 
지난해 데뷔곡 '박수'와 '수퍼 러브'를 통해 절도 있는 군무를 선보였던 틴탑은 '향수 뿌리지마'의 안무를 귀엽고 애교있게 소화해 '나쁜 연하남'을 매력적으로 그리고 있는 상태. 무대에서는 노래 가사처럼 연하남이 누나에게 명령하는 듯 이야기하지만 실제로는 애교부리는 모습을 표현한 ‘앙탈춤’, ‘사랑의 총알춤’과 섹시한 뒷모습으로 웨이브를 선보이는 ‘모델 뒤태 춤’ 등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향수뿌리지마’는 히트곡 메이커 방시혁이 지오디 이후 7년만에 남성 아이돌그룹을 프로듀싱하며 선보인 곡이다.
 
rinny@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